혼마골프, 베레스 S-02 드라이버 새롭게 선보여

입력 2012-03-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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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김자영 등 국내 미녀골퍼 5명과도 후원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팀 혼마 코리아 창단식에 참석한 안신애, 김혜윤, 양수진, 김자영, 홍진주(왼쪽부터) 선수
혼마골프(대표 니시타니 코지)가 드라이버 베레스 S-02를 새롭게 출시했다.

혼마골프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팀 혼마 코리아 창단식과 신제품 행사를 열었다.

혼마골프는 먼저 신제품 베레스 S-02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베레스 IS-02 아이언을 소개했다.

▲혼마 베레스 S-20
드라이버 베레스 S-02는 페이스, 크라운, 솔의 각 부분이 이상적인 반발력을 만들어내는 '트리플 반발 설계'를 바탕으로 7피스 구조의 헤드가 특징이다. 혼마는 헤드 전체의 반발력이 상승해 드라이버 비거리가 증대된다고 설명이다.

연철 단조 아이언 베레스 IS-02는 4번부터 8번 아이언까지 L컵 구조의 페이스를 채택해 페이스의 반발 영역을 페이스 하단으로 확대시켰고 그 결과 고탄도의 비거리 성능이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9번부터 샌드웨지까지는 3D 용접 구조로 안정된 비거리를 확보했다.

특히 혼마골프는 올해부터 한국선수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미녀골퍼를 중심으로 한 팀 혼마 코리아를 창단했다.

양수진(20·넵스), 김자영(20·넵스), 김혜윤(23·비씨카드), 안신애(22·우리투자증권), 홍진주(28)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양수진은 "직접 클럽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믿음과 신뢰가 생겼다"며 "좋은 클럽을 지원해주신 만큼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니시타니 코지 대표는 "혼마골프의 높은 기술력과 한국 마케팅 효과를 위해 KLPGA투어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선수들을 바탕으로 팀 혼마 코리아를 창단하게 됐다"며 "신제품 베레스 S시리즈는 한국 골퍼의 입맛에 맞춘 클럽이다. 선수 후원과 한국 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혼마골프 지난해 3월한국지사를 설립한 후 국내 유통망을 갖춘 뒤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함께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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