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국채관련 크레디트디폴트(CDS)에 대한 보험금 지급 규모가 25억달러 수준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상승세를 강하게 이끌지 못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72.07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4.47포인트(0.07%) 내린 5961.11로, 독일 DAX30지수는 3.60포인트(0.05%) 밀린 7154.2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6.95포인트(0.47%) 내린 3577.88로 장을 마쳤다.
이날 마킷 그룹과 크레디텍스 그룹은 그리스 국채액면가의 21.5%를 보험금으로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증시는 지난주 나흘간 이어진 상승장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며 전반적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