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6%, 95.7% 증가한 4408억원, 29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신라는 내년 서울지역에 비즈니스호텔 3개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100개의 객실당 약 4억원의 위탁운영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콩 공항 면세점 입찰결과가 3~4월, LA공항 입찰결과가 8월에 발표될 예정인데 둘 다 임차료만 적정수준에서 결정되면 긍정적”이라며 “아티제는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방법으로 철수가 진행된다면 매각차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