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전곡 음원 공개 "만능 소간지"

입력 2012-03-20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51K, CJ E&M)
배우 소지섭 앨범 음원이 전곡 공개됐다.

소지섭 앨범 '북쪽왕관자리'의 전곡 음원이 20일 0시를 기해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음원 공개소식을 접한 팬들은 배우 소지섭이 아닌 개성 있는 래퍼 소지섭과의 만남에 반색했다.

무엇보다 슈프림팀, 쥬얼리, SG워너비 등의 곡을 작곡, 프로듀싱 한 스타 작곡가 김건우가 전곡 작곡과 프로듀싱을 도맡은 이번 앨범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다 갖춘 명품 앨범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소지섭이 직접 전하는 이별에 대한 여러 가지 단상들을 담고 있는 '북쪽왕관자리'는 대중적이고 공감하기 쉬운 곡들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2011년 발표했던 싱글 앨범 'Pick up line'에 이어 더욱 많은 수록곡으로 돌아온 소지섭의 이번 앨범에서는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바비킴과 허각에서부터 tvN '오페라 스타'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한경미 등 색깔이 분명한 아티스트들이 전격 지원에 나서 소지섭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뤄냈다.

특히 '북쪽왕관자리'의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얘기'에서는 허각과 함께 이효리, 백지영, 아이비, 카라 등 한국 최고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 및 코러스를 담당했던 유명 보컬 트레이너 Mellow가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떠나가고 싶은 남자와 아직 사랑을 놓지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대화식 구성으로 풀어낸 '그렇고 그런 얘기'는 드라마틱한 생생함이 리얼한 감정을 제대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선 공개 됐던 바비킴과의 듀엣곡 '1년 전 그 날' 역시 끊임없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앨범 재킷 컷에서 소지섭은 손으로 얼굴의 반을 가린 채 한 쪽 눈만을 드러내 특유의 우수 젖은 눈망울을 더욱 부각시켰다. 신비로움과 슬픔, 애잔함이 진하게 표현된 소지섭의 '북쪽왕관자리' 재킷 사진에 대한민국 여성들의 심장이 격하게 반응하고 있다.

'북쪽왕관자리' 전곡 공개는 지난 14일 발매됐던 소지섭 잡지 'SONICe'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소지섭 잡지는 발간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며 배우 소지섭의 저력을 재확인시키고 있는 상황.

이제껏 본 적 없던 소지섭 만의 특별한 화보들,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SONICe'는 '북쪽왕관자리' 앨범과 함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없었던 소지섭의 색다른 매력을 전달하는 또 다른 창구인 셈이다.

한편 소지섭은 5월 방송될 SBS드라마 '유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소지섭의 새 앨범은 오는 22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델ㆍHP, 실적 전망 부진에 12% 안팎 하락…어반아웃피터스 18%대 급등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40,000
    • +3.51%
    • 이더리움
    • 5,112,000
    • +9.94%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4.87%
    • 리플
    • 2,044
    • +4.45%
    • 솔라나
    • 336,600
    • +4.31%
    • 에이다
    • 1,405
    • +4.62%
    • 이오스
    • 1,157
    • +3.95%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1
    • +9.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4.29%
    • 체인링크
    • 26,150
    • +8.1%
    • 샌드박스
    • 865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