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증권주에 눈을 돌리자

입력 2012-03-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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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배당소식과 무난한 미국 경제지표에 미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애플 효과에 나스닥은 0.7% 이상 올랐다. 최근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모두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 종목들의 상승이 멈추고 업종간 순환매가 멈추는 순간 시장은 큰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는 증권주를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 할 시기다. 최근 외국인들은 꾸준하게 국내 시장에서 증권주의 지분을 늘리고 있다. 지수가 2080P 전후까지 움직이는 데에는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과 같은 동생뻘 증권주를 편입해 높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좋을 것이다. 만약 지수가 2100P를 돌파해 완전한 대세 상승 추세 구간으로 돌아선다면 그 때는 대장주인 삼성증권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금일 국내 지수는 혼조 속에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단기 과열 추세권이라도 해도 상승에 대한 힘이 더 강하다. 유로/달러는 재차 1.32달러대를 돌파했으며 EWY 지수 또한 60 이상에서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국내 시장 매수에 참여할 수 있는 호의적인 여건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2069P ~ 2080P 권역대에서는 단기 물량의 적극적인 현금화를 준비하되 이 지수대가 오기 전까지는 여유있게 시장을 바라봐도 될 것이다.

김준혁 증권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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