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3/20120320065406_186545_480_1349.jpg)
▲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지난 1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차인표는 봉사를 통해 변화된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웃음과 함께 감동을 전했다.
차인표는 "예전에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며 "당시엔 죄를 안 짓는 것이 아니라 잘 숨겼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2006년부터 (봉사활동을 통해)사람이 바뀐 후에는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지금 사는 게 예전보다 오히려 훨씬 재밌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도 그는 '결연'을 외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그는 컴패션을 통해 1:1 결연을 맺게 되면 2주 후 컴패션 스태프가 결연 아이에게 찾아가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고 이 아이들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차인표가 후원하는 아이들은 50명. 차인표는 제일 처음으로 결연을 맺어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필리핀 소녀 리카에 대해 소개하며 "신애라가 지금은 리카에게 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리카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고 말했지만 이날 방송에선 지갑에 사진이 들어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인 한국컴패션은 후원자가 매달 4만5000원씩 후워금을 통해 1:1로 결연한 어린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 양육하도록 돕는 시민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