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사업’의 집행현장을 둘러보고자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와 IBK기업은행을 방문했다.
고졸자 3단계 취업지원사업은 정부가 고교생에게 취업 역량을 키워주고 구직 기간엔 맞춤형 일자리 찾아주며 취업 후에는 진학을 독려하는 제도다. 올해 6356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 차관은 용산공고에서 산업계 맞춤형 교육과정과 취업·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취업 성과를 점검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고졸자 채용 현황, 채용 후 능력발전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모습을 둘러보고 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약속했다.
그는 고졸 신입행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취업을 결심한 과정, 취업 후 근무여건 등 광범위한 의견을 듣고서 정부가 고졸자 일자리를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차관은 서울 덕수상고를 졸업하고서 은행에 입사해 주경야독으로 입법고시, 행정고시에 잇따라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예산·재정·정책기획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1월 재정부 2차관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