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항 등 항만보안 등급 상향

입력 2012-03-20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대비해 오는 23일부터 28까지 인천항, 경인항 및 평택·당진항 등 3개 항만에 대한 보안 등급을 3등급으로 상향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안 등급이 3등급으로 상향 조치되면 보안지정 항만시설에 대한 접근이 금지되고 항만시설에서 화물 및 차량의 이동이 중지되며, 위탁 수하물의 취급이 금지되는 등 항만이용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

이에 국토부는 항만시설 접근금지, 지정 항만시설에서 대피, 항만시설 운영 중지, 위탁수하물 취급금지 등은 적용을 제외해 전체적인 항만이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보안조치도 강화 된다.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평소보다 1시간 일찍 터미널에 나와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앞서 2010년 11월에 개최된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시에도 서울과 인접한 인천항 및 평택·당진항을 ‘준 보안 3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86,000
    • +1.17%
    • 이더리움
    • 4,046,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78%
    • 리플
    • 3,974
    • +5.3%
    • 솔라나
    • 252,100
    • +1.74%
    • 에이다
    • 1,136
    • +1.43%
    • 이오스
    • 932
    • +3.33%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36%
    • 체인링크
    • 26,700
    • +0.98%
    • 샌드박스
    • 541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