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중국사업 진출을 위해 추진해 온 중국 공천단 합작사업 본계약이 최근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쌍방울 관계자는 21일 “직영매장 상해 1호점과 심양점이 내달 문을 열면 공청단이 운영하는 청년망 사이트를 통해 쌍방울 브랜드 광고가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망은 중국 8대 포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청년망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쌍방울 대표 브랜드 트라이를 비롯해 곧 출시하는 소아복·화장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공청단과 MOU 체결 당시 합의한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양측 문화교류사업도 단계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시장의 본격적인 수출 역시 임박했다고 소개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소아복 수입 상담을 위해 이달 말 중국 의류상들이 단체로 방한한다”며 “상담 결과에 따라 상반기중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