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윤상일 “흑색비방 벌인 강동호, 공천 철회해야”

입력 2012-03-21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11 총선 서울 중랑을 공천에서 탈락한 윤상일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강동호 외국어대 대학원 총장이 경선승리를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동호 후보는 18일 경선 당시 정견 발표에서 제가 ‘강동호 후보가 사퇴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살포했다며 허위사실로 비방했고, 저는 흑색선전을 일삼는 구태 정치인으로 매도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선 직후 본 사건을 경찰서에 진정한 결과 문자메시지의 발송인은 강 후보의 선거운동원인 남모씨였음이 확인됐다”면서 “경선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던 강 후보 측이 경선 결과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흑색선전 자작극을 벌였다고 의심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 측의 도의를 상실한 자작극, 흑색비방은 564명이 선거인단에 참여해 불과 62표 차이를 보인 이번 경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면서 “당은 본 사안에 대해 강 후보 및 해당 선거운동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즉각적인 사실 규명에 착수하고, 강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써보니] ‘도널드 트럼프’ 묻자 그록3·딥시크가 한 답변은?
  • 이지아, '친일파 논란' 조부 과오 사과…김순흥은 누구?
  • 제니→육준서 '어리둥절'…그놈의 '중안부'가 뭐길래 [솔드아웃]
  • 백종원, '빽햄 파동' 이겨낼까…등 돌린 여론 뒤집을 비장의 수는? [이슈크래커]
  •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전설의 심해어 '돗돔'을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비트코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깜짝 상승…9만8000달러 터치 [Bit코인]
  • 안전자산에 '뭉칫돈'…요구불예금 회전율 5년 만에 최고
  • 그래미상 싹쓸이한 켄드릭 라마…'외힙 원탑'의 클래식카 컬렉션 [셀럽의카]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59,000
    • +0.52%
    • 이더리움
    • 4,13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88,300
    • +1.94%
    • 리플
    • 3,937
    • -1.62%
    • 솔라나
    • 264,500
    • +3.12%
    • 에이다
    • 1,187
    • +2.33%
    • 이오스
    • 966
    • +1.05%
    • 트론
    • 366
    • +3.1%
    • 스텔라루멘
    • 50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0.79%
    • 체인링크
    • 27,480
    • +2.5%
    • 샌드박스
    • 572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