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ㆍ캄보디아 항만개발 시장 열렸다

입력 2012-03-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필리핀ㆍ캄보디아 정부와 MOU 체결

우리기업들이 필리핀과 캄보디아 항만건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필리핀 교통통신부 차관과 22일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차관을 차례로 면담하고 한-필리핀, 한-캄보디아간 항만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필리핀 일로일로항(Iloilo), 카가얀데오로항(Cagayan de Oro) 등 2개 항만 개발사업과 캄보디아 프놈펜 신항만 확장사업(2,3차)을 위한 타당성조사 들어갈 계획이다.

또 양국 실무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부재정사업, 민자사업 등 사업화 계획과 전문가 양성사업 등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강범구 물류항만실장은 “항만개발사업의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만큼 개발사업이 현실화할 경우 우리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어 “필리핀과 캄보디아는 물론 앞으로 리비아, 우루과이 등과 항만개발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나아가 중앙아시아 등으로 협력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MOU는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정부주도의 해외항만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98,000
    • +1.01%
    • 이더리움
    • 3,561,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0%
    • 리플
    • 780
    • +0.39%
    • 솔라나
    • 209,200
    • +1.31%
    • 에이다
    • 534
    • -0.74%
    • 이오스
    • 724
    • +1.12%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85%
    • 체인링크
    • 16,880
    • +0.24%
    • 샌드박스
    • 395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