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왕세자' 첫 반응, 합격점 "한시간이 10분 같았어~"

입력 2012-03-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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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옥탑방 왕세자’ 첫 방송에 시청자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이각(박유천 분)이 빈궁의 죽음의 캐내기 위해 추리력을 발휘하는 모습부터 박하(한지민 분)의 폭풍 오열 연기, 도차산(최우식 분) 여장 연기가 버무려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이각 역을 맡은 박유천은 왕세자로서 기강을 잡기위한 각 잡힌 포스와 호통, 한 층 더 차분해진 눈빛 연기를 문안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하 역을 맡은 한지민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연기와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 끌기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우식, 이민호, 정석원 등이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최우식은 여장을 하고 나타나 어우동 한복의 자태를 유감없이 뽐냈으며, 정석원은 섬뜩한 참수의 연기를 잘 표현해 내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에 ‘옥탑방 왕세자’의 첫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통해 “한시간이 10분 같았다”, “너무 재밌고 긴장감이 넘쳐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박유천과 한지민의 눈물 연기 인상적이었다” 등 호평성의 후기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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