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오는 4월 28일 휴대형 게임기 ‘닌텐도 3DS’의 발매에 맞추어 전용 소프트웨어인 ‘슈퍼 마리오 3D랜드’를 동시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 마리오 3D랜드는 닌텐도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슈퍼 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는 1985년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2억6000만 개 이상(2011년 9월 말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넓은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닌텐도 3DS의 입체 영상으로도 누구나 쉽게 마리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최적의 소프트웨어 중 하나라는 점에서 닌텐도 3DS의 발매에 맞추어 동시 발매가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3D 영상을 통해 화면 깊은 곳에서 펼쳐지는 공간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으며, 닌텐도 3DS의 슬라이드 패드로 마리오를 3D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