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천 재복원 위한 시민위 발족

입력 2012-03-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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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계천의 생태·역사성을 살리기 위한 재복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환경·생태·문화·도시 전문가와 시민 등 25명 으로 구성된 ‘청계천 시민위원회’를 23일(금)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 28일 청계천 일대를 직접 돌아보고 청계천의 역사성과 생태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시민이 실제적인 위원회 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의 참여는 청계천 시설관리 업무와 관련 있는 5명으로 최소화하고,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20명이 참여하도록 했다.

시민위원회는 청계천 문화재 복원 및 발굴된 유구, 청계천 생태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기능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와 사안에 따른 수시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23일 발족식 후 갖는 첫 회의에서는 우선 청계천 복원 당시 하천의 통수단면 구조적 문제, 수표교 등 문화재 원위치 복원 방안, 생태 복원, 수질관리 등에 대한 기본방향 및 주변 상가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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