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한양대와 협력… “실내 환경 개선한다”

입력 2012-03-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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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와 국제적 실내 공기 환경개선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실내환경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태 실내환경 연구센터’는 최근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중국에서 건너오는 중금속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피해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범세계적 환경오염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산학협력 환경연구기관이다.

웅진코웨이와 한양대는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실내공기 중 바이러스, 꽃가루, 곰팡이, 세균 등의 생물학적 오염물질 연구 △공기질로 인한 환경성질환 개선 연구 △실내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측정 및 제거실용화 기술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3년간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실내환경 특수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내환경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초대 연구센터장에는 김윤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연구인력은 한양대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의 연구진과 웅진코웨이의 제품개발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은 "향후 많은 연구를 실용화해 황사, 꽃가루 등 실내 공기 유해인자들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실내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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