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하는 ‘발렌타인 40년’ 출시

입력 2012-03-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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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에 800만원이나 하는 위스키가 나온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인 ‘발렌타인 40년(700ml)’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병만 한정 생산된다.

발렌타인 40년은 최고의 원액을 빚어 최상의 위스키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조지 발렌타인의 정신이 반영된 위스키이다.

200여 년간 5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몰트, 그레인 원액이 블렌딩돼 깊고 풍부한 맛으로 최상의 품질과 가치를 자랑한다.

보틀 역시 영국 최고의 세공장인 리차드 폭스가 맡아 마개, 칼라(목걸이 장식), 인증문장, 라벨, 베이스 컵(위스키 받침), 다섯 곳에 순도 90%이상의 은 장식으로 디자인 됐다. 또 각 병마다 출시연도와 1부터 100까지 고유 번호를 새겨 특별함도 더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발렌타인 40년은 200여 년간 5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이어온 열정과 기다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최상의 풍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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