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베트남에 우물 기증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주간 모금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베트남 빙푹성의 열악한 농촌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시범식수 개발 및 음수대 설치를 돕는데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저개발국가 어린이의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더러운 물’ 대신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이다.
모금된 성금은 오는 4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전달된다.
한편 SC는 2003년부터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