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카드사 비자가 중국이 곧 지불결제 시장을 개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외 해외 비자사업을 엘리자베스 뷰스 사장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자가 중국에서 신용카드 발급을 허용받은 것이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업체들에게도 문이 열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외국 통화 지불경제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유니온페이데이터는 위안화 지불결제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비자의 지난해 전세계 지불결제 시장 점유 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 중 30%를 아시아 시장에서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