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이미숙 "윤희캐릭터 연기하다 홧병나"

입력 2012-03-22 16:28 수정 2012-03-22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미숙이 연기 변신 부작용(?)을 고백했다.

이미숙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촬영을 하다 홧병이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숙은 극중 2012년, 홀로 하나(윤아 분)를 키우다 32년 만에 첫사랑 인하(정진영 분)를 만나는 나무치료사 김윤희(53)로 분한다.

윤희는 그간 이미숙이 연기한 캐릭터들과 달리 감정 표현이나 말투 등이 모두 정적인 캐릭터다.

이와관련 이미숙은 "감정을 숨기고, 목소리도 작게 내는 등 많이 참으려고 노력했다"면서 "너무 참다가 병원에 갔더니 홧병증세가 있다며 가슴에 침을 놔주더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랑비'는 장근석(서인하, 서준 역)과 윤아(김윤희, 김하나 역) 그리고 정진영(서인하 역)과 이미숙(김윤희 역)을 통해 1970년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낸다.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44,000
    • -0.45%
    • 이더리움
    • 3,097,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25,100
    • +0.35%
    • 리플
    • 788
    • +2.87%
    • 솔라나
    • 177,800
    • +0.97%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37
    • -1.39%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21%
    • 체인링크
    • 14,200
    • -1.46%
    • 샌드박스
    • 330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