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도 초중고 졸업증명서 발급

입력 2012-03-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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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성적증명서를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초중고 성적증명서나 재학·졸업증명서, 교육비 납입증명서와 생활기록부 등 5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FAX 민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대학 졸업증명서 등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또 대학과 자치단체에서만 발급받던 대학 성적과 졸업증명서 등 16종류의 대학관련 민원 서류를 가까운 교육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대학 구분없이 모든 학교 관련 민원을 교육청에서 취급하도록 했다.

‘FAX 민원 서비스’는 민원 신청시 해당기관이 아닌 가까운 기관에서 민원을 신청하고 서류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각종서류 발급으로 인한 일선 교육기관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민원 편의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지방세납세증명, 농지원부등본 등 금융기관 대출심사용으로 많이 제출하는 민원서류 17종을 읍면동(3482개)·농협(4268개) 이외에 전국 새마을금고 창구(3223개)에서도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온라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노약자·농어촌 주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민원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전산시스템을 연계시켜 올해 안에 서비스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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