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에너지자원분과위원회 23일 개최

입력 2012-03-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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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 전력개발, 석유가스 협력 등 양국 관심사항 논의

지식경제부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한-베트남 에너지자원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에너지자원분과위는 양국간 에너지·자원 협력 채널이었던 한-베트남 자원협력위원회가 한-베트남 공동위원회 산하로 편입되면서 설치됐다.

편입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김창규 전략시장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석유공사, 광해관리공단, 가스안전공사, 에경연, 지자연, 동양강철, 삼성물산 등 10개 기관 29명이, 베트남측은 카오 쿠오 헝(Cao Quoc Hung) 산업무역부 에너지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PVN, EVN, ISEA, 비나코민 등 6개 기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자국의 에너지·자원 현황과 전망, 에너지 정책 등을 소개하고, 광물자원, 전력산업, 석유·가스 협력 등의 세부의제에 대해 현안과 관심사항을 협의한다.

양국은 석탄광, 알루미늄 제련공장, 희토류 광상 탐사 등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내 광물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남딘 화력발전소 건설 등 베트남 전원개발 사업 지원을 통해 전력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양국 석유공사간 신규 유전 공동개발, 석유비축기지 운영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등 석유·가스 부문 협력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하고, 베트남 가스안전체계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내 가스안전 확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에너지·자원 분과위원회 회의 결과는 26일 제3차 한-베트남 공동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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