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심혜진의 지원에 나선다.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23일 방송되는 19회에서 선녀 왕모(심혜진 분)의 '닭털 패딩' 패션쇼가 예고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상세계 큰 한 방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닭털 패딩' 제작에 돌입, 지상세계 사람들 사이 '닭털 패딩' 판매에 집중하고 있는 선녀 왕모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제작한 '마운틴 닥'의 유니크한 패션쇼를 연다.
특히 이날 바바라퀸의 무대 위에는 '닭털 패딩'을 입고 있는 차인표(차세주 역), 이두일(차세동 역), 윤지민(마태희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람한 팔 근육이 돋보이는 패딩 조끼와 선글라스로 모델 포스를 뽐내고 있는 차인표의 아방가르드한 하이패션 포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무대 위로 올라와 모델들과 함께 독특한 피날레 인사를 하는 디자이너 왕모의 모습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닭털 패딩' 패션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인표의 하이 패션포즈! 사진만 봐도 벌써부터 재미있다" "하늘나라 선녀님의 패션센스 대박! 지상세계에서 대박날것 같음" "차인표가 요즘 최고 대세! 그의 런웨이가 기대된다" "사진만 봐도 웃음이 빵빵! 디자이너 왕모도 완전 기대됨" 등 뜨거운 기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의 좌충우돌 세상정착기를 그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고 있는 KBS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