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여유만만' 영상 캡처
로버트 할리는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들을 외국인학교에 보내자니 돈이 많이 들고, 한국인학교에 보내자니 외국의 교육방식이 없었다"라며 "결국 고민을 하던 외국인 친구와 함께 학교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 아들 모두 내가 설립한 외국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라며 "첫째와 둘째는 벌써 졸업 해 대학생이 됐고, 셋째 역시 졸업을 앞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로버트 할리는 "한국 왔을 때 가장 고민이 교육이었다"라며 "야외에서 친구들과 만나 활동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컴퓨터와 휴대전화만 만진다"고 한국의 교육법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