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전 단계로 FTA 이점에 관한 공동연구에 곧 착수할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잉락 친나왓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 같이 밝혔다.
하퍼 총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과의 FTA 체결은 캐나다의 농민과 기업인들에 매우 큰 이득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양국간 교역규모는 총 35억캐나다달러로 전년보다 1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