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23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74.71포인트(0.43%) 상승한 1만7271.1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경기둔화, 인도의 부정부패 스캔들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매수세를 지속하면서 증시 하락 우려를 덜고 있다.
인도증시에서 외국인은 전일 24억6000만루피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한편 인도 최대 야당인 인도인민당(BJP)은 전일 정부가 2100억달러(약 238조원)의 잠재적 가치를 갖고 있는 석탄광산들을 기업에 싸게 매각해 손해가 났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BJP는 지난 2004~2009년 광산 민영화 과정에 대한 인도 감사원의 감사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소장과 같이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