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변호인, "이맹희 측 소송 내용 사실 아니다"

입력 2012-03-23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오후 법원에 답변서 제출

이건희 회장 측 변호인단이 이맹희 씨가 제기한 상송 주식인도 소송과 관련,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며 맞대응 했다. 이로써 삼성가 유산 상속 분쟁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 회장의 변호인단의 대변인인 윤재윤 변호사는 23일 "상대측에서 소송을 제기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답변서를 오늘 오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재판 일정에 대해서는 "재판 일정은 재판부가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이건희 회장 측은 지난 16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강용현, 권순익 변호사, 세종 소속 윤재윤, 오종한 변호사, 원 소속 유선영, 홍용호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한편 삼성가 유산 분쟁은 지난 2월12일 고 이병철 회장 장남 이맹희 씨가 동생 이건희 회장에게 선친의 차명재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이 회장의 누나인 이숙희씨도 같은 소송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4,000
    • -0.89%
    • 이더리움
    • 4,650,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19%
    • 리플
    • 1,950
    • -4.32%
    • 솔라나
    • 349,500
    • -2.7%
    • 에이다
    • 1,398
    • -6.43%
    • 이오스
    • 1,155
    • +7.9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2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15%
    • 체인링크
    • 24,990
    • +0.12%
    • 샌드박스
    • 1,117
    • +8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