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컴백 콘서트, 전효성 이특 등 후배들 "정말 기다렸어요"

입력 2012-03-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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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컴퍼니)
4년 만에 돌아오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컴백에 후배 가수들이 반색했다.

신화는 데뷔 14주년이 되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THE RETURN'을 열고 귀환을 알린다.

신화의 컴백은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 후배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은 "신화 10집 '비너스' 티져 공개"라는 글을 리트윗, "오마이갓!+_+ 흐어엉"이라는 귀여운 반응을 남겨 신화의 팬임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도 트위터에 "신화 형님!!!^^ 정말 멋있습니다!!! 저희도 멤버들 서로 아끼고 사랑할게요!!!긴장하세요!!저희 슈주가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라는 존경심 가득한 글을 남겼다.

게다가 소녀시대, 샤이니, 원더걸스, 에프엑스, 틴탑 등 아이돌 후배들이 신화의 콘서트장을 직접 찾아 공연을 즐길 계획이라 가요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화의 'THE RETURN' 콘서트는 이미 지난 2월 13일 저녁 8시 티켓 오픈 40분만에 2만석 모두 매진되는 쾌거를 이뤄내 공연계의 새로운 '흥행 보증 수표'로 등극, 14년차 아이돌의 탄탄한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신화의 컴백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 3천여명의 팬들이 모여, 올림픽 체조 경기장 주변 숙박 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비되는 현상까지 빚어져 눈길을 끈다.

신화의 10집 앨범 음반과 공연 제작을 맡은 라이브웍스 이장언 대표는 "신화와 팬들이 4년만에 다시 만나는 날이다. 서로에 대한 애틋했던 마음이 전달되는 진정성 있고 감동적인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화는 이날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에서 10집 수록곡을 완벽한 안무와 함께 라이브로 최초 공개 되는 성대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단순 콘서트를 넘어 신화의 '진정성'이 전달 되는 열띤 공연이 될 것을 자신하고 있다.

신화 10집 앨범 'THE RETURN'의 수록 전곡은 일본을 제외한 세계 어디서든 신화컴퍼니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ages/Shinhwa-Company/371105676243806)에서 구입,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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