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대 택시요금? "어렵지 않아요~세계 일주 하면 돼요"

입력 2012-03-24 2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에서 뉴욕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 요금은 얼마나 나올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택시로 세계일주에 나선 폴 아처 일행이 화제다.

영국 출신의 폴 아처(25)는 대학 친구 레이 퍼넬(24), 존노 엘리슨(28)과 함께 영국을 상징하는 검은 택시(블랙캡)의 미터기를 켠 채 4대륙, 39개국을 거쳐 약 5만1500㎞를 달렸다. 택시요금은 1억2400만원.

무모해 보이는 이 여행은 이들이 몇 년 전 런던의 한 술집에서 세계일주에 대해 얘기하던 중 "택시 요금이 얼마까지 나올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세 청년은 즉시 온라인 마켓에서 19년 된 블랙캡을 구입한 뒤 지난해 2월 모험에 나섰고 1억2400만원 택시요금을 내 런던에서 아시아, 호주, 뉴욕까지 여행한 것이다.

이들은 핀란드 북극한계선에서 추위와 싸웠고 이라크 국경에서는 탈레반을 피해 조용히 움직여야 했다. 또 중국과 히말라야, 호주를 거쳤으며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의 12개주를 거친 후 지난 18일 뉴욕을 찍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수처, 尹 3차 강제구인도 실패…“현장 조사 등 일체 거부”
  • 어차피 내야 하는 자동차세, 미리 연납하고 최대 4.57% 할인받자 [경제한줌]
  • 5만 원 또는 10만 원?…고민되는 설날 세뱃돈 금액, 얼마 줘야 할까 [데이터클립]
  • '트로트 거품' 속 등장한 신예(?)…'국악 소녀' 송소희가 남달랐던 이유 [이슈크래커]
  • 野, 이재명표 ‘지역화폐법’ 재발의…추경 추진 본격화
  • 실적 부진 자회사에 대형 건설사 ‘시름’… 매각 카드 ‘만지작’
  • “성별은 남성과 여성뿐” 트럼프 선언…‘당연’과 ‘차별’ [해시태그]
  • "또 하나의 전설을 예고하다"…정상급들의 빅매치 'LPGA' [골프더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0.4%
    • 이더리움
    • 0
    • -0.55%
    • 비트코인 캐시
    • 0
    • +0.08%
    • 리플
    • 0
    • +1.72%
    • 솔라나
    • 0
    • +6.54%
    • 에이다
    • 0
    • +0.41%
    • 이오스
    • 0
    • -0.08%
    • 트론
    • 0
    • +5.82%
    • 스텔라루멘
    • 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13%
    • 체인링크
    • 0
    • -0.62%
    • 샌드박스
    • 0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