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내 히트곡 시대에 기여한 사람은 바로…"

입력 2012-03-25 2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붕

가수 이문세가 자신의 히트곡은 DJ 이종환의 자극에서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에서 4000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에서 이문세는 1983년 가수 데뷔 당시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문세는 "당시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으면서 DJ 이종환이 진행하는 '밤의 디스크쇼'가 더 인기를 누리고 있었는데 이종환이 자주 게스트로 나를 불러주었다"면서 "이종환은 나를 히트곡이 '파랑새' 하나 밖에 없는 가수 이문세라고 소개했다"며 이종환의 성대모사로 당시 상황을 설명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내 노래 '파랑새'를 부르면 더이상 부를 곡이 없어 팝송을 부르곤 했다. 새 노래 발표에 대한 집념이 생겼다"고 밝혀 이문세 히트곡 시대를 연 시발점이 됐다고 전했다.

오는 30일-31일 제주에서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을 앞둔 이문세는 '붉은노을' 단일 공연으로 총 20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9-2010 붉은노을'공연 10만 관객에 이어 '2011-2012 붉은노을'공연도 10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는다.

지난 3년간 '붉은노을'이란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 대장정을 이끌고 있는 이문세는 이달 말 제주에서 투어 공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35,000
    • +0.99%
    • 이더리움
    • 4,807,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04%
    • 리플
    • 2,048
    • +6.39%
    • 솔라나
    • 348,800
    • +1.57%
    • 에이다
    • 1,465
    • +3.97%
    • 이오스
    • 1,173
    • +0.86%
    • 트론
    • 292
    • +1.74%
    • 스텔라루멘
    • 726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3.61%
    • 체인링크
    • 25,880
    • +11.5%
    • 샌드박스
    • 1,044
    • +2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