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업한 최송현이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 출연한 최송현은 2008년 KBS를 퇴사하고 배우로 새출발하게 됐을 때의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현은 "예능에 나가도 아나운서 이미지 때문에 다른 출연자들이 꺼려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사실 나는 많이 친해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송현은 "연기자 전업 후에도 이미지가 있어 작품이 끝나도 마음에 맞는 친구들을 사귀기가 힘들었다"면서 "사실은 일주일 동안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남심여심'은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때문에 방송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