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 오미자, 달콤한 와인으로 즐긴다

입력 2012-03-26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진청, 오미자와인 제조기술 개발

새콤달콤 오묘한 맛과 건강에 좋은 약용 열매 ‘오미자’가 분홍빛 와인으로 변신했다.

농촌진흥청은 오미자를 주원료로 오미자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미자는 5가지 맛을 지닌 독특한 과일로 시잔드린, 사과산, 구연산,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한 오미자와인은 신맛과 쓴맛이 강한 오미자에 천연과즙을 섞어 오미자의 강한 맛을 순하게 발효시킨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오미자와인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현재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는 오미자와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 정석태 연구관은 “오미자와인 제조기술 개발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맛있고 건강에 좋은 오미자와인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농가에서 오미자를 이용한 고품질 가공품 생산을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00,000
    • -0.76%
    • 이더리움
    • 4,052,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96,600
    • -2.63%
    • 리플
    • 4,110
    • -2.72%
    • 솔라나
    • 287,300
    • -2.11%
    • 에이다
    • 1,156
    • -3.1%
    • 이오스
    • 952
    • -4.23%
    • 트론
    • 361
    • +1.69%
    • 스텔라루멘
    • 515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0.5%
    • 체인링크
    • 28,370
    • -1.39%
    • 샌드박스
    • 59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