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선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건설주들의 강세는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6포인트(0.08%) 내린 2025.17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장 중 매도세 전환하며 3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도 2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나홀로 '사자'에 나서며 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6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건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70%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과 GS건설은 각각 2.86%와 1.87%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LG화학과 LG전자, SK이노베이션이 2~3% 가량 떨어지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차, 신한지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기아차,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4포인트(0.24%) 오른 528.71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