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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 영상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는 TOP6를 뽑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은 영화 드라마 OST를 선보이는 것.
그동안 수차례 탈락 위기를 겪으며 아슬아슬한 무대를 선보였던 이승훈은 이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주제곡 'I like to move it'을 선택, 제목을 '춤추는 사자'로 바꾸고 가사를 개사해 선보였다.
특히 재미난 가사말과 춤실력을 뽐내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정말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봤다. 노래를 부르는 것도 실력이고, 무대 위에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도 실력이다"라고 호평했다.
보아도 "무대 연출에 가장 신경을 쓰는 사람이 이승훈이다. 이승훈의 목소리엔 공기가 없지만 SM에서 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겠다"고 심사평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석 역시 "지난주의 혹평이 이같은 무대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승훈은 찬스에 강하다.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2루타를 쳤다"고 호평했다.
이승훈은 각 심사위원들로부터 89, 88, 90점을 받으며 TOP6에 들었다. 이승훈은 최종적으로 YG에 캐스팅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