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관세기구 HS위원회 의장직 선임

입력 2012-03-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세청은 지난 22일 세계관세기구(WCO) 제49차 품목분류위원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가 임기 2년의 WCO HS위원회 차기 W/P(Working Party) 의장직에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장으로 선임된 김성채 관세 행정관은 이전 관세평가분류원에서 품목분류를 담당하면서 2010년 5월 관세청 최초로 WCO 인증 국제훈련 전문교관(품목분류)으로 선정된 바 있다.

WCO W/P는 매년 3월과 9월 HS 위원회 개최 직전 2~3일간 참가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사전기술그룹으로, HS 위원회에서 검토하는 품목분류 해설서 개정안의 입안(drafting)을 주 임무로 하고 있다. W/P에서 검토한 내용이 HS 위원회 결정과 WCO 총회의 승인을 거쳐 WCO의 공식적인 입장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관세청 직원의 WCO W/P 의장선임으로 WCO 내에서 한국의 위상 제고와 HS 위원회에서 한국 주장의 신뢰성 및 영향력 확대, WCO 여타 기술위원회(상임기술위원회, 평가위원회 등)에서 한국대표의 의장단 진출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IT제품 등 신상품의 품목분류에 한국측 주장의 수용성이 증대되고 품목분류 의견 결정에 있어 역할이 점점 커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8,000
    • -0.67%
    • 이더리움
    • 4,07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46
    • -2.15%
    • 솔라나
    • 289,700
    • -1.66%
    • 에이다
    • 1,168
    • -2.42%
    • 이오스
    • 963
    • -3.7%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21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42%
    • 체인링크
    • 28,660
    • -0.76%
    • 샌드박스
    • 597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