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입력 2012-03-26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흥시장 집중 및 전략적 인수 통한 사업규모 확장 영향

독일 화학기업 랑세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랑세스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인 87억7500만유로(한화 약 13조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흥시장 집중, 전략적 인수를 통한 사업규모 확장, 수익성을 높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실적 호조의 바탕이 됐다고 랑세스 측은 설명했다.

랑세스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11억4600만유로(한화 약 1조7000억원)을 달성했다. EBITDA 마진은 13.1%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5억600만유로(한화 약 7800억원)을 기록했다.

랑세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회장은 “올해 1분기 특별 손익 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동기 실적을 상회하는 3억3000만유로에서 3억5000만유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랑세스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중 지속 가능한 이동성(mobility)에 주목하고, 이에 부응하는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3,000
    • -1.35%
    • 이더리움
    • 4,632,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0.93%
    • 리플
    • 1,952
    • -4.55%
    • 솔라나
    • 347,200
    • -2.36%
    • 에이다
    • 1,390
    • -5.76%
    • 이오스
    • 1,146
    • +7.4%
    • 트론
    • 287
    • -2.71%
    • 스텔라루멘
    • 762
    • +1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44%
    • 체인링크
    • 24,240
    • -0.21%
    • 샌드박스
    • 826
    • +3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