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킹투하츠'와 특별한 만남…'지펠투하츠 타임'

입력 2012-03-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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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스타일의 브릿지 광고를 선봬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혁신적인 스타일의 브릿지 광고를 선보이며 광고와 드라마의 경계를 허물었다.

지난 22일 ‘더킹투하츠’ 방영 직전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의 광고모델인 이승기와 ‘더킹투하츠’에서 이승기가 열연 중인 주인공 '재하'가 만나는 이른바 '지펠투하츠 타임'이 펼쳐졌다.

지펠투하츠 타임에서 이승기는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의 15초 광고가 끝나고 재등장해 “지펠의 남자에서 재하로 돌아갈 시간이네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이승기가 “재하와 항아의 특별이벤트에 초대하겠다”고 답하며 드라마가 시작되는 식이다.

이 광고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브랜드 광고가 연계된 브릿지 형태의 광고로 광고 속 모델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것을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켜보게 함으로써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브랜드와 광고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어지는 호평 속에 ‘지펠투하츠 타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더킹투하츠’ 4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정환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드라마와 브랜드 광고를 이어주는 브릿지 형식”이라며 “이번 광고는 통합적인 PPL광고의 새로운 시도로 드라마 PPL이 단순한 제품협찬으로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과 드라마상에서 전개되는 오프라인 프로모션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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