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F1 경기에서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전 세계 F1 팬들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2009년 대회부터 4년째 F1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F1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대회 TV중계 시에 LG로고를 노출하거나 제품광고 및 프로모션에 경기 영상물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매년 5억 명 이상이 F1 대회를 시청하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수천만 달러의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올해 전 세계 20개 국가에서 순회경기가 열리며 한국에서는 올해 10월 12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영암에서 16번째 F1 그랑프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