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왼쪽)과 아내 오서운(오른쪽)(SBS)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 됐을 정도로 큰 화재가 난 역삼동 한 아파트에 거주중이었던 오서운의 언니 선미씨는 화재 당시 집안에 있다 변을 당했다.
남편 현진영은 부검이 끝난 26일 오전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빈소를 차리고 상주를 맡아 조문객을 받고 있다. 선미씨가 미혼인데다 집안에 남자가 없고, 아내와 장모가 큰 충격에 휩싸인 상황이니만큼 현진영은 상주역할을 하는 한편 가족들의 슬픔을 다독이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인 조사 등을 위한 부검을 진행해야했던 탓에 빈소는 사고 3일이 흐른 뒤인 26일 오전에야 마련했고, 발인은 오전 11시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