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소캐팅 "억울해", 승리 "집 앞에 찾아간 남자는?" 팽팽

(사진=연합뉴스)

남성그룹 빅뱅의 승리가 2NE1 산다라박에게 남자 연예인을 소개팅 시켜준 경험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승리는 "산다라박에게 남자 연예인을 소개시켜줬다"고 깜짝 발언한 것.

그는 "산다라박이 남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면서 "누나를 위해 잘 생기고 자상한 훈남 연예인을 소개시켜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간 산다라박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연애금지령을 두고 방송을 통해 몇 차례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승리의 발언에 출연진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같은 승리의 주장에 산다라박은 "그 남자분 께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반박했다.

그러자 승리는 "최근에 집 앞으로 찾아갔던 남자는 어떻게 된 거냐"라며 응수해 산다라박을 당황케 했다.

한편 승리의 폭로전은 2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