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컨디션 헛개수’가 출시 1년4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컨디션 헛개수’는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 1만2200mg(500ml 기준)에 국내산 칡즙 등의 성분을 더해 갈증이 날 때 유용하다. 특히 헛개 유효 성분이 가장 많이 든 열매 부분을 사용해 효과를 높였다.
헛개 음료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4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300억원 정도까지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헛개 열풍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 등을 펼치며 올 한해 4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권지훈 CJ제일제당 제약사업 브랜드매니저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음주로 인한 갈증해소 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부담 없이 즐겨 마실 수 있는 일반 음료로의 포지션을 강화해 ‘헛개 컨디션 파워’와 같은 대형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