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업계 최초 ‘EHS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12-03-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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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화학물질규제 대응속도 최소 30배 이상 단축… 사고예방능력도 향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의 한 직원이 컨트롤센터의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작업환경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이 업계 최초로 환경안전보건(Environment, Health, and Safety:이하 EHS)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EHS 통합관리시스템은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안전, 보건 기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AP 기반 IT 솔루션으로 △환경안전보건 관리 △화학물질 관리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금호석화는 이를 통해 전세계 화학물질규제 대응속도를 최소 30배 이상 높이게 됐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유럽연합(EU)의 유해화학물질규제(REACH)의 신고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통상 30일이 소요됐지만 이젠 1일까지 단축됐다. 시스템 구축으로 총 20만여종의 물질정보와 각국의 규제 정보가 통합 관리되면서 전 제품에 대한 화학물질 이력 추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EHS 통합관리시스템은 사업장 별로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 정보 오류를 최소화해 금호석화의 사고예방능력도 크게 높여줄 예정이다.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은 “전 사업장의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함에 따라 환경, 안전, 보건 등 전 방위 글로벌 기준을 빠르게 채택하고 시장예측능력과 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호석화는 EHS 통합관리시스템과 별도로 중장기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과 연계, 친환경 효과는 물론 에너지 효율성도 함께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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