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명동 마라톤녀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마라톤녀는 명동에서 두대의 런닝머신 위에서 시민들과 얼굴을 마주 보고 함께 달린다.
시민들의 박수 속에 아이에서 군인에 이르기까지 여러명의 주자가 번갈아가며 함께 달려주는 가운데 명동 마라톤녀는 결국 42.195km를 완주했다.
이번 명동 마라톤녀 영상은 오는 31일 코오롱 고교 구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꿈나무 마라토너들을 위한 응원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정말 뜨거운 감동이 일었다" "5호선 맥주녀는 마라톤녀를 보고 좀 배우길" "정말 용기와 희망을 주는 영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