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농식품 소비안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적극 협력한다.
농식품부는 27일 한국소비자연맹 등 7개 소비자단체와 소비안전정책 협력 강화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물론 식품실장, 소비안전정책관 등 농식품부 국장급 공무원과 소비자단체장 등 23명이 참가해 과학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 행정 구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알권리를 위해 소비자·학계 등 6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식품 정책현안 정례브리핑, 현장중심 설명회 등 소비자단체와 소통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정책수립 및 집행·평가 전 과정에 소비자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앞서 일본산 수산물검사 현장을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서규용 장관은 “소비자의 농수산물에 대한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수시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