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 순항

입력 2012-03-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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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1공구 협상 마무리 단계, 국내외 기업들 투자문의 이어져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간척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새만금산업단지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산업단지 1공구 155ha가 지난해 태양광기업인 OCI(주)와 분양 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있다.

2공구도 새만금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OCI컨소시엄에 열병합발전부지로 16ha를 분양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또 1공구 아래쪽에 있는 5공구도 이미 토지도 상당 부분 노출돼 있어 일부 기업에서 대규모로 용지 분양을 요청한 상태로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에 착공한 새만금산업단지는 총 개발면적이 1870ha로 9개 공구로 나누어 차례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1공구 190ha의 매립공사가 완료단계에 있으며 지난해 착공한 2공구 255ha의 매립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새만금산업단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새만금농업용지와 새만금신항만 등 내부개발이 본격화되고, 단일규모로는 최대규모로 조성되어 넓고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만금산업단지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어 기본적인 산업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며, ㎡당 151,250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새만금지구에 조성될 복합도시, 신재생에너지용지, 과학연구용지 등과 연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지구 내 신재생에너지용지에는 대기업인 삼성에서 1150ha 규모의 그린에너지단지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풍력과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략기지로써 연관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투자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에는 최근 독일의 자동차, 기계부품 관련기업들이 다녀간 데 이어 4월에는 일본 투자기업들의 단체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새만금산업단지는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발돋움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 개발될 새만금 내부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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