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2030세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개념의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내달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대국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기존 공모전처럼 작품이나 아이디어를 출품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디션 심사방식과 멘토제를 도입해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벌이며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CJ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SNS를 통해 참여하며 주요 평가 항목은 △소비자 결핍 해소 △창의성 △현실성 △열정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억원이라는 우승 상금이 주어지며 CJ그룹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해당 아이템의 사업화 △CJ그룹 계열사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20세부터 39세까지(1974~1993년 출생자) 3인 이하 팀을 이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j.net/dreamidea)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신병철 CJ그룹 마케팅총괄 부사장(CMO)은 “CJ 온리원 아이디어 페어에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의지가 녹아있다”며 “CJ그룹은 진정성을 갖고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고민을 존중하고 이를 실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