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관련 진경락·장진수 집 압수수색(속보)

입력 2012-03-28 11:07 수정 2012-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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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과 증거인멸 핵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의 주거지 등을 28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은 소재가 분명치 않은 진 전 과장의 경우 이날 오전 주거지와 인척집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했으며, 장 전 주무관의 경우 폭로와 관련, 추가적인 증거물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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