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29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 "혼수 4톤 트럭 두 대 해가지고 의사와 결혼했다. 본전 건지기 위해 33년이나 참고 살고 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이혜정은 "당시만 하더라도 의사 사위를 보려면 혼수 4톤 트럭 두 대는 시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상례였고 내 친정부모 역시 등골이 휘도록 아무 말씀 없이 그렇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제껏 이혼충동을 수도 없이 참고 살아온 것은 그 혼수가 워낙 어마어마해 본전을 건지기 위해서"라며 "33년이 지난 지금도 본전을 못 건져 계속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그는 결혼 당시 시댁의 일가친척은 물론, 병원 간호원부터 시댁 운전기사까지 예단을 해야 했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빅미마’ 이혜정의 맛깔스러운 혼수, 예단 풀스토리는 29일 ‘자기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