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서울경마공원이 담배연기 없는 청정지역으로 탈바꿈

입력 2012-03-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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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이 담배연기 없는 청정지역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오는 4월 6일부터 지정된 흡연구역 외에는 경마공원 전 지역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하여 고객이 흡연으로 인한 간접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관람대 전면 광장 및 예시장 주변, 가족공원 전 지역이다. 한 마디로 관람객이 많고 쾌적한 환경이 필요한 곳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

이처럼 한국마사회가 이렇게 금연구역 지정에 앞장서게 된 것은 바로 고객들의 요구 때문이다. 최근 지자체들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잇달아 제정 시행하고 있고 서울경마공원 방문 고객 또한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전체 민원의 48%를 차지하는 등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 수립이 절실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해 왔다. 지난해부터 “금연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경마공원을 만들자”라는 등의 금연구역 조성 취지에 대한 홍보를 해왔다. 4월 ‘금연 공원’ 전면 실시에 앞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과 계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과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위반자에게 과태료 부과, 퇴장 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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