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내 A5, A29블록 국민임대아파트 잔여 804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A5블록 242가구, A29블록 562가구로 단독세대주 입주가능한 전용면적 29㎡, 36㎡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작년 5월 최초공급 이후 잔여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선착순 신청이며 동호수 지정계약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월임대료)은 A5블록의 경우 전용면적 29㎡형 1100만원(7만1000원), 36㎡형 1400만원(8만5000원), 46㎡형 2300만원(13만5000원)이다.
A29블록은 29㎡형 1000만원(6만5000원), 36㎡형 1300만원(7만6000원), 46㎡형 2100만원(12만4000원), 51㎡형 2600만원(16만2000원)으로 시중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입주자모집공고일(3월19일) 무주택세대주로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330만원 이하이고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다만, 신청 첫날 오전 10시까지 방문해 추첨 접수대장에 기재한 세대만을 대상으로 계약순번 추첨 후 순번대로 계약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번 공급은 접수와 동시에 계약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고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