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키위뮤직과 전속계약을 마치고 당분간 개인적으로 음악활동에 전념한다.
장재인은 3월 말일기준으로 키위뮤직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30일 장재인 측은 "현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 복학한만큼 당분간 음악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향후 발표할 자신의 정규 앨범을 위한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재인은 "음악에 몰입하는 시간을 갖겠지만, 소극장 공연이나 길거리 공연등을 통해서 계속해서 대중들과 호흡은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 2'를 통해 통기타 열풍을 일으키며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이후 2011년 1월 키위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5월말 데뷔 앨범 '데이브레이커(Daybreaker)', 12월에는 싱글 '겨울밤', 이어 2012년 2월에는 싱글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등을 발표, 신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해왔다.
더불어 빼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의 초청을 받는 것은 물론 신세대 스타일 아이콘상까지 수상하는 등 패션계의 뉴 페이스로 떠오른 바 있다.